살림남 탤런트 김승현 어머니 고향 작은아버지

살림남 탤런트 김승현 어머니 고향 작은아버지

살림남2 탤런트 김승현의 어머니가 22년 만의 작은아버지와 재회에 폭풍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1월9일 저녁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어머니가 가족들과 22년 만에 고향에 내려가는 모습이 방송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은 어머니를 잘 안다는 분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렸습니다. 아버지는 이거 보이스피싱이라고 짐작하였지만 어머니는 연락이 전해온 상대의 이름을 듣는 순간 도저히 안 믿긴다는 표정으로 놀라워했습니다. 다름 아닌 22년 전에 헤어진 작은아버지였던 것입니다.

오래만에 작은아버지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뜬 어머니는 갖가지 선물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아련한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보던 어머니는 고향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무언가 초조하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22년 만에 처가의 친적을 찾아가는 것인 만큼 첫 사위노릇을 제대로 보이고 싶어했던 아버지는 이날 따라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조용 말을 아끼고 어색하게 미소로만 답하는 등 어색한 처갓집에 놀러온 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뒤늦게나마 자신의 가족을 다시 찾은 어머니는 기세등등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쏘아보며 그동안 광산김씨에게 받은 설움을 복수하는듯 하였고 때론 부러워도 했었던 어머니의 설움과 외로움을 한방에 날려버릴 유쾌하면서도 통쾌한 전세 역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은아버지와 22년 만의 가슴 벅찬 재회가 펼쳐질 김승현 어머니의 고향방문기는
1월9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