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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암수살인 추가범행 살인리스트 발견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1월5일 사자(死者)가 남긴 수수께끼 - 암수살인 그리고 나머지 퍼즐 편을 방송합니다.


수풀이 널부러진 산등성이를 헤집고 다니고있는 한 남자 그는 바로 29년의 수사 경력을 가진 베테랑 경찰관 김정수 형사님입니다. 김형사님은 지난 10년정도 되는 시간 동안 누군가가 숨겨놓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 현재도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했습니다. 어떤 수수께끼가 그를 움직이게 만든것인지 그 수수께끼를 낸 장본인은 본인의 화려한 범죄를 자랑스러워하던 살인범 이두홍(가명)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김정수 형사님은 교도소에 있는 이두홍씨로부터 한 통의 퍼즐 같은 편지를 받았으며 그 편지속에는 자신이 다수의 살인 범죄를 저질렀었다는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정수 형사를 만난 이두홍씨는 그에게 11개의 살인사건 리스트를 적어주었고 이것이 이른바 살인리스트였던것입니다. 거짓말이 교묘하게 섞인 리스트 속에서 경찰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찾아내었고, 이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를받았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범죄자와 형사의 진실게임은 이 씨가 보낸 또 다른 편지 1통으로 인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 편지 1통 속에는 예전에 말하지 않았던 새로운 살인 사건들의 목록이 적혀 있었고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갔다고 고백하는 편지 1통 과연 이 사건들은 진실일지 아니면 범죄자 이두홍 씨의 또 다른 허무맹랑한 거짓말일지 방송됩니다.


그가 말한 사건 목록 속에는 장기 미제 사건과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었던 암수 범죄 사건이 모두 들어 있었으며 사건 목록과 100 통에 달하는 편지지를 살펴본 전문가들은 그 편지속에 일관된 공간 묘사가 있었고, 범죄를 직접 저지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편지 속에서 반복해 등장한다고 말하고있습니다. 그 범인의 고백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동시에 범죄 전문가들은 편지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공통의 장소에 그가 저지른 범죄의 증거인 유골들이 현재도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하면 그가 유골을 매장했다고 지목한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그곳에는 지금도 진실을 알고있는 유골이 남겨져 있을지 수수께끼를 던진 이씨는 지난 해 교도소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일이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이미 없어졌고, 공소권은 소멸되었고 하지만 김 형사는 피해자에게 여전히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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