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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배정남 키워준 엄마 차순남할매 만남은 언제?
이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어린아이시절 자신을 키워줬던 하숙집 할머니를 만난 배정남이었습니다. 고향 부산광역시에 내려간 모델겸 연기자 배정남은 보고싶은 하숙집 할매를 찾아가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 했습니다. 다행히 배정남의 아이시절을 기억하시는 할머니 친구분들을 통해 차순남 할머니가 진해의 한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간 배정남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할머니가 병원 면회실에 들어서자 할매, 저 기억해요? 늦게와서 미안합니다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에 차순남 할머니께서는 기억나지, 정남이 잘 커줘서 고맙다 지금 찾아와준 것도 고마워 죽겠어 하며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배정남이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된장찌개와 비엔나 소시지를 말하자 차순남할머니께서는 니가 좋다는 건 다해주고 싶었다며 배정남에게 엄마 같은 심정으로 그를 키워냈음을 고백하여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에 배정남은 할머니의 막내 아들이 되겠다는 뉘앙스로 손자를 몇 명 낳을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다.
두 사람의 만남에 눈물을 흘리면서 본 어머님패널분들은 나이가 먹으면 엄마 생각이 더 나요라며 각각 엄마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날, 연기자 임원희는 막걸리 광고모델로 데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광고 현장에서는 완벽한 쿨가이로 변신했다가 집에 오자 어김없는 짠희로 바뀌는일상으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방송인 이상민은 평소 방송인 김구라를 너무 좋아하는 사유리의 어머니를 위해 동상이몽2 녹화현장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사유리 어머니는 땀을 엄청 흘리는 김구라씨에게 자기얼굴이 인쇄된 손수건과 수필 편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