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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sky캐슬 이수임 곽미향 이태란 염정아 눈물 열연

이수임역의 이태란이 감정 연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2019년 1월 18일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17회에서 이태란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된 아들 황우주군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다가 억누르지 못하는 감정과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수임은 아들 황우주가 김혜나를 살해한 범인으로 잡혀가자 진범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단서를 추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서진,강예서 두 모자를 의심했었던 이수임, 그러나 김혜나가 자신을 학습 도구로 여기던 김주영선생을 향해서 분노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하며 주영을 용의선상에 올려놨었습니다.


이 같은 이수임의 추리는 김주영을 만난 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이수임은 태연한 김주영의 태도에 열받아 하며 두고 보자, 내 자식의 누명을 벗기고 말 테니까. 반드시 진범을 잡고 말 테니까!라고 경고하였고, 김주영은 이런 이수임을 향해서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거다 지옥 불에서 한번 살아보라며 되받아 쳐서 이수임의 의심에 확신을 더하였습니다.




서진이 이 사건의 배후가 누군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이수임은 그녀를 찾아간후 무릎을 꿇었으며 자리를 벗어나려는 서진의 다리를 붙잡은 채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라. 내가 다 잘못했다라며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어서 나 우리 우주한테 새엄마인 것도 미안하고 내 속으로 낳지 않은 것도 미안하고 이런 못난 엄마 만나서 고생만 하는 우리 우주한테 걱정 말라고 엄마만 믿으라고 꺼내준다고 말했는데 방법이 없다라며 두 손을 모아 애원하는 이수임의 처절하고 불쌍한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을 더 안타깝게 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수임이 보여준 눈물은 자기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었음에도 친아들처럼 황우주를 소중히 여기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자존심과 사사로운 감정들을 모두 버릴 수 있는 희생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수임이 황우주를 구하고 김주영의 죄를 모두 밝혀낼 수 있도록 응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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