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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서든어택 배그 현피 살인 칼부림 사건 무엇때문에?

선릉역 칼부림 사건  성별 속이고 랜선연애 최근 3년간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에서 성별을 남자로 속인 채 활동하던 여성이 우발적으로 휘두루던 칼에맞아 피의자가 됐습니다. 항간에 따르면 이른바 현피(현실PK)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감정싸움이 격해져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은 12월13일 오전 2시 12분 선릉역 5번 출구 부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자마자 빠르게 출동, 현장에서 ㄱ씨(23)를 긴급히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피해자 ㄴ씨(21)와 다툼을 하면서 칼로 피해자의 목 부분을 수차례 찔렀고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친구도 함께 만났던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는 칼에 찔린 직후 주변사람이 빠르게 119에 신고하여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고 우선 위험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ㄱ씨와 ㄴ씨는 최근 3년 전부터 온라인 게임 넥슨 서든어택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ㄱ씨는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속인 채 남자인것처럼 행동하며 ㄴ씨와 온라인 게임속에서 친분을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ㄴ씨는 ㄱ씨에게 지속적으로 현실에서 만남을 원했으나 자신의 성별이 드러나는 것이 무서웠던 ㄱ씨는 거절했고 ㄴ씨가 연락을 그만하자고 하자 ㄱ씨가 그제서야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ㄱ씨와 ㄴ씨는 최근 3년 만에 처음으로 게임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만났으나 ㄱ씨가 여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ㄴ씨는 집에가겠다 헤어지자 말을하고 떠나려 하자 바로 칼을 휘두룬걸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한 방송매체에서 공개한 CCTV를 보면 ㄱ씨와 ㄴ씨는 약30분간 대화를 나눈 후몸싸움을 벌였고 ㄱ씨는 칼을 꺼내 ㄴ씨의 목과 배, 옆구리 등을 수차례 찔러 상해를 입혔습니다.


ㄱ씨는 칼을 소지한 이유에 대해 "자신은 몸집이 작은편인데 ㄴ씨가 친구와 함께  동행한다고 해서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했다"라고 진술하였습니다. 경찰은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정신감정 신청 여부도 결정할 예정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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